사진은 발사 불가한 더미탄입니다.

꽃다발과 피스톨🤗🤗🤗

에 추가로 미니 캔디가 꿈처럼 뿅✨하고 나타나 주문했던 시현이가 좋아하는 마티니도 곁들여보았습니다.

캐스팅 대체 어느 분께서 해주셨나요. 감사... 압도적 감사...!!!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 성우님들께서 전부 갓벽하게 제 스트라이크존이십니다. 마음을 다해 삼보일배로 홍대 찍겠습니다.

바다님들과 모든 출연 성우님들 열연해주시고 작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호철갓!!! 호철님의 박교수 샌님(표현 출처: 강시현) 톤 너무 갓갓인 거 아닙니까.

젠틀하고 완고하고 유치하고 고집 세고 맑은... 아, 아니 마냥 맑지만은 않은 기, 깊은... 눈의 광인 그 자체인 면면이 전부 연기로 빠짐없이 느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호철님의 배배 꼬인 복합적인 하준이 감정 연기 듣는 거 즐거웠어요. 믿고 싶은데 믿을 수 없고, 못 믿겠는데 믿고 싶어하는... 그리고 가끔씩 흘려주시는 웃음!!! 웃음소리!!!! 감사합니다.

도시락 싸주고 생색을 낼까 말까 유지하게 내적 갈등하는 하준이 너무 귀엽고 좋았고 시현이한테 발표 논문 주제 조근조근 얘기해주는 장면은 정말 최고로 좋았습니다.

본격적으로 샌님 행세 집어치우고 독점욕 강하고 집착 쩔어줄 앞으로의 모습들도 기대가 됩니다. 휴, 벌써 심장이 아파오는 느낌이네요.

호철님의 연기는 빗나가는 법이 없으니까요.👍

하준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호철님 엔지에서 왜 이렇게 귀여우신 거예요!!! 지구 뿌셔!

갓스티스원... 듣다가 목소리가 너무 잘생겨서 롤러코스터 탈 때의 내장 쏠림을 느끼며 이불 뻥뻥 차는 경험 해본 적 있으십니까? 저는 있습니다.

21트랙 4분 27초 거의 숨소리급의 작고 짧은 코웃음에서 못 벗어나는 사람이 접니다. 해당 구간이 삽입된 트레일러가 떴던 그 순간부터요.

이 정도면 사랑 아닌가...? 수준입니다. 의한님 사... 사... 사는 동안 많이 버십시오... 제발 평생 쉬지 마시고 주연 다작 부탁드립니다.

우노 안 그래도 작중 캐릭터 자체가 멋져서 정말 좋아하는데 의한님 목소리로 들으니까 너무 만족스러워서 당장 제 관짝을 제 손으로 닫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삶이었다고요.

대사를 말풍선 안의 활자로 접할 땐 우노를 좀 더 정적인 핫가이 분위기로 생각했는데... 연기로 듣게 되니까 우노의 깐족거림이라든가 능글맞음이 더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이 자식이 바람둥이인 게 확 와닿는... 그런...... 핸섬함은 이 이상 찬양하기에 입이 아프니까 생략하고

9트랙 2분 42초에서 "그래요, 잘 가요." 하시는데 "잘 가요."에서 깜짝 놀랐습니다. 의한님 목소리에 약한 그로울링이 기본 탑재되어 있어서 멋지다고 생각했는데 톤 좀 올리시니까 목소리 왜 이렇게 예쁘신 거예요!

저음일 때랑 완전 달라서 의한님 맞나 하고 몇 번이나 다시 들었습니다. 다른 후기에서 의한님 목소리 곱다고 하셨던 게 단박에 이해가 됐습니다. 옥구슬이신 줄.

교수로 처음 나타난 날의 우노 모든 장면이 다 설레고 멋지고 좋았습니다.ㅠㅠ 하준이한테 빈정대면서 시비 거는 것마저 좋았으니 말 다한 것 같네요...

아무튼 벌써부터 2편에서 우노 이대로 어떻게 놔주지ㅠㅠ하는 생각만 듭니다. 안 보내면 안 됩니까ㅠㅠ 제가 우노 외전 격하게 소취하는 중인데 부디 작가님과 제작자분들 설득에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우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빛

상

준

상준님의 목소리와 연기를 듣고 지금껏 손해본 줄도 몰랐던 제 지금까지의 상준님 연기 못 듣고 지낸 시간이 너무 아까워졌습니다.

이게 전부 상준님 탓이다. 유죄이므로 앞으로 평생 쉬지 마시고 주연 다작 부탁드립니다.

이건 뭐 스위치도 없이 수시로 너무 자연스럽게 캔디였다가 시현이었다가 하시는데 어쩜 이렇게 다채로우실 수 있으시죠. 심지어 그 톤들이 하나 같이 다 좋다니 이게... 이게 가능한가🤔🤔🤔

일상에서 마냥 달콤하고 예쁘고 청량하고 감미롭다가 급 요원 캔디 톤으로 묵직하고 위엄 쩌는 목소리 나올 때마다 제 심장 떨어집니다. 멋있는데 귀여워... 귀여운데 멋있어!

시현이가 꼬시는 건 박교수인데 덩달아 스플래쉬 뎀을 맞고 있는 저를 발견하곤 합니다. 이렇게 사랑스럽고 멋진데 어떻게 안 꼬셔질 수 있겠습니까. ㅠㅠ

시현이 나레도 좋고 대사도 좋고 심지어 상황마다, 순간마다 작은 추임새들까지 다 좋아서 평생 일상 브금각... 어떻게 이렇게 연기하실 생각을 하셨어요? 외쳐, 빛상준!

특히 식사 때 우물우물하면서 나 일 되게 잘해요!하면서 종알종알 즐겁게(귀엽게) 얘기하는 장면이랑

하준이에 대해 신상명세를 전부 안다고 요원 캔디로 나레하다가 적어도 지금 커피 취향은 알았다고 시현이로 해사하게 말하는 톤 대비 장면이 특히 좋았습니다. 아 반장님한테 끌려가면서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하는 부분도요. ㅋㅋㅋㅋ

캔디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엔지 많이 내주십시오. 왜냐면 귀여우니까.

작가님 한세님ㅠㅠ 사... 사... 사랑합니다!!!!!! 레드 캔디 알게 돼서 행복하고요. 듣게 돼서 영광이고... 가질 수 있어서 꿈만 같습니다. 작품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덤작으로 평생 이고 갈 생각에 벌써 설렙니다.

작품의 모든 장면을 좋아하지만 특히 유독 애정하는 장면들이

30화: 단풍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시현이와 그 옆에서 나는 한 철짜리 남자인가?(ㅋㅋ)하는 교수님.

43화: 라이플 총열로 장면 전환하는 저세상 까리 연출. 애초에 들리는 것이라곤 없었는데 그 장면의 순간에야 주변의 모든 소리가 사라진 듯한 느낌을 받은 연출갓.

44화: 우노ㅠㅠ

57, 94화: 호명과... 호명!!!과 그 전후 모든 나레와 대사와 연출ㅠㅠ

이렇게 있는데 파트 1에서 이 중 2개를 들었네요. 너무 마음에 듭니다. 파트 2에서 나머지도 이렇게 만족스럽게 들을 걸 생각하면 이미 속세가 흐릿하게 보일 지경입니다.😇😇😇

왜 하필 2부작인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3부작 아닌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박스 케이스 없는지ㅠㅠㅠㅠㅠ만 생각하면 진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새벽에 가슴 부여잡고 통탄스러워하는 사람이 있는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외전을 통으로 내주시고 그거 특전으로 박스 케이스 하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 됩니까ㅠㅠㅠ

그리고 바다라도 해주셔야 합니다. 캔다라 제가 최근 매일 소취함에 출석마냥 찍어내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어떻게든 가지고 싶습니다, 작가님의 Q&A와 코멘터리. 그리고 이대로 보낼 수 없는 목소리와 연기의 향연인 이 갓캐스팅으로 단막극도 더 듣고 싶고요. ㅠㅠ 애들 얘기 더 듣고 싶은 건 더 말씀 안 드려도... 흑흑. 우노!!! 우노도 이대로 보낼 수는 없습니다. 일부러 비밀로 해둔 부분이 많다고 하셨던 거 전부 풀어주셔야만 합니다. 기대 잔뜩 하고 있겠습니다.🥺🥺🥺

아, 그리고 파트 2의 음성 특전도... 그 이후의 캔자라도... 하핫

파트 1 정말정말 재미있게 즐겁게 행복하게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