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엘드씨를 듣게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samk님의 페이백이 제 편견을 깨주셨어요!

출퇴근길 운전하는 차 안에서도, 집에서도 심지어 매일 강아지 산책길에도 페이백과 함께 합니다.

매일 하루 한두번 한시간씩 하는 강아지 산책이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울집 강아지도 이 사실을 알까요? ㅎㅎ

삼크님 작품이야 십수년전 삼겹살, 37800 시절부터 라이트한 팬이었고 촘촘한 스토리와 중간중간 너무 무겁지 않게

전개되는 서브조연들의 개그감 그리고 센스 넘치는 대사들 너무 좋아했었구요.

그리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신작 내어주시는 작가님이시고, 또 매번 신작들마다 samk 님만의 문체와 재미 그리고 흥미를 끄는 설정과 전개

한번 잡으면 놓칠수 없지요.

페이백은 우선 너무 완벽한 작품 원작에, 성우님들의 열연, 그리고 미친 연출력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수작입니다.

그리고 앨사역에 장성호cv님 인기는 정말 ㅎㅎ 적해도 기현오 사장님은 어디 가셨을까요!

페이백은 드씨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도, 또 드씨 고인물들도 감탄할 수 밖에 없지요!

아마 페이백이 첫 드씨이고, 첫귀이신 분들은 다른 작품으로는 왠만해선 만족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삼크님의 다른 작품이 타사에서 드씨화 됐는데 스트리밍으로 접해만 보고 좋은 작품의 연출력의 차이가 이렇게 크구나.. 라고 느껴졌어요.

좋아하는 성우님들이었지만 그 재밌는 작품이 그 정도만으로 연출되어 너무 아쉬웠거든요.

삼크님의 작품이라 믿었고 (포스타입에서 밤새서 다 읽었습니다)

또 윤동기x전승화cv님이라 한번 더 믿었고,

연출이 야해라서 한번 더 믿음이 갔습니다!

이제 파트2 를 주셔야해요 정말! 너무너무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