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현력이 딸려서 길게 쓰기는 힘들지만 한가지는 꼭 말하고싶었어요 

엔딩이 너무너무 만족스럽습니다

원작을 읽으면서 엔딩에서 선선한 날 포근한 침대에 포근한 이불을 덮고 자는 기분을 느꼈었는데 드씨에서도 꼭 그런 기분이 들게 하더라고요

엔딩 음악이 나오는데 침대위에 누워 행복하게 잠이 든 두 사람의 행복한 표정이 클로즈업되었다가  

점점 멀어지면서 해가 뜨는 대서양(!)과 별장이 풀샷으로 잡는 영화의 한장면을 꼭 본것처럼 생생했습니다

저도 함께 벅차오르면서 행복했어요

1여년의 긴 기간동안 기다리면서 애가 타기도하고 설레기도 했는데 

앞으로는 그런 기다림조차 없다는 사실이 아쉽기까지 합니다

이 아쉬움은 필다라가 얼른 나오고 추가로 필자라가 있다면 조금은 달래질수도 있겠지요 

(필로우토크라는 제목값을 했으면 하는 압박으로 보이신다면 정답입니다)

원작을 써주신 작가님, 참여하신 성우님들, 밤바다 야해팀 모두 감사합니다

필톡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필톡하세요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