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백으로 드씨를 처음 접하고 1편을 수도 없이 돌려서 들었는데 파트2는 그것보다 더 돌려들을 것 같아요.

원래도 좋았던 주연 성우분들의 연기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서 그냥 제이, 유한 그 자체예요.

소설을 하도 많이 봐서 내용을 줄줄 읊을 정도인데 이걸 귀로 들으니 너무도 새롭게 들리더라고요.

유한이에게는 한없이 다정한 제이랑, 무심해보이지만 제이한테 스며들고 있는 유한이가 너무 잘 느껴져서 좋았어요.

제이 옆에 있으면 유독 귀엽게 느껴지는 유한이도 너무 좋고요 ㅋㅋ

파트1보다 꽉차게 느껴지는 브금과 역시나 훌륭한 연출로 계속 감탄하면서 들었어요.

더더욱 영화같은 느낌이 들어서 시간 가는줄 몰랐어요.

앨리스 사장님이나 이작가 등장 같은 코믹 장면도 너무 잘 살리셔서 들으면서 몇번이나 터졌고요 ㅋㅋㅋㅋ

이렇게 훌륭한 퀄리티로 제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페이백으로 끝이 아니라 페이드 페이백,

더 나아가 삼크님의 모든 작품이 다 야해에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낫포세일 언급은 드씨로 나온다는 신호 맞죠^^?)

마지막으로 보너스트랙까지 알차게 써주신 삼크님!! ㅠㅠㅠ

페이백 드씨로 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다른 작품들도 꼭 다 내주세요 ㅠㅠㅠ

삼크님 사랑합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