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믿고 듣는 야해의 연출력이랄까요? 듣는 내내 감탄만 나옵니다. 편당 작품 끊어가는 부분도 예술이예요.

원작을 다 알고 듣는 것임에도 이렇게까지 재미있고 흥미로울 수 있나 싶습니다.

드라마 전체를 꽉 채우는 사운드 정말 좋고요, 사운드가 최소로 들어간 부분은 가슴의 울림으로 대신하네요.

그래서 여운도 더 길게 남고요. 

어디서 그렇게 작품에 딱 맞는 음악들을 쏙쏙 골라오시는지... 

음악도 울컥하게 만드는 요인 중의 하나였어요. 

누구보다 저희를 이렇게까지 과몰입하게 만들어주신 우리 성우님들 페이백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연기를 이렇게 멋지게 해주시면 듣는 저희는 어쩌죠... 현생 날아갔습니다.

작품 받고나서부터 지금까지 페이백 속 엑스트라 1로 살아가고 있는것 같고요.

언제 현실 사람으로 돌아올 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삼크 작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ㅠㅠㅠㅠ 

작가님이 좋은글을 써주셨기 때문에 이렇게 드씨도 잘 나온거고요!

글이 드씨화 되니, 삼크님 글의 장점이 극대화 되는 것 같습니다.

마치 드씨를 위해 쓴 글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요...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소취합니다. 

페이드 페이백! 페다라! 페자라! 캐쉬백! 등등등

나오는거죠? 야해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