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렇게 새로운 느낌이 드는 작품을 만들어주신건지?? 생각할수록 너무 대단하네요..

유한이가 이제 어느정도 말랑해져있어서 너무 귀엽고 좋은데 제이 목소리는 꿀에 절인것처럼 달달해서 유한이 마음만 녹이는게 아니라 청자들 마음도 녹이는것 같아요. 

이미 성우님들의 싱크로율은 말할것두 없구요... 아 이정도니까 유한이가 녹았지 싶어지고..  

둘의 티키타카는 언제 들어도 너무 귀가 즐겁게 느껴집니다..ㅠㅠ 애들아 평생 행복해야돼..그리고 본편에서 조금 더있으면 좋겠다 싶었던 둘의 사랑도 더 풍족해져서 너무 좋구요... ㅠㅠ 

물론 씬도 진짜 어떻게 이렇게 ㅠㅠ 좋지..최고..최고..둘의 일상외전도 너무 보고싶다는 생각...페이백이 안끝나면 좋겠어요..

흑흑 이게 막편이라는게 믿기지가 않아요.. 페이백 끝나지 말아줘.. ㅠㅠ 

제이유한은 예전에도 저의 인생 공수였는데 드씨로 더더욱 좋아진 느낌이예요. 정말 너무 벅차오릅니다.. 오디오드라마가 만들어졌다는사실이 지금도 너무 꿈만 같아요.. 

제가 처음 페이백을 읽을때 상상했던 그 수많은 순간들이 구현된 기분이라 너무 만족스럽고 정말 4편내내 제작해주셔서 넘 감사할뿐이예요..

페이백이 처음 나왔을때부터 굉장히 오랜시간이 지나긴 했으니까요. 어느순간 잊고 있었던 둘의 이야기도 둘의 사랑도 어디선가 실존하는 기분도 들구요..

원래 책을 읽을때 굉장히 구체적으로 상상하면서 읽는편인데 소리로 그 모든 구현된 부분들이 너무너무 좋네요.

완벽이란 단어는이런데 쓰기위해 만들어진 단어 아닐까요! 

진짜 어떻게 별로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하나도 없는지..이런걸 어떻게 만드실수 있는거죠.. ㅠㅠ.

그리고 특히 마지막 부분 .. 어떻게 이런 갓벽한 엔딩이.......마지막  부분 찡하고 너무 복잡한 기분이 들어서 듣고서 한참 울었던것 같아요 ㅠㅠ 

내용이 슬프기도하고 웃기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한 작품들은 꽤 많다고 생각하는데 

페이백이 다른작품들보다 더 특별한 점은 마음속 어딘가가 항상 설레게 하는데가 있어요. 

그게 참 너무 신기합니다. 내용을 모르는것도 아닌데 오디오 드라마로 들으니까 마음 어딘가가 자꾸 간질간질해요. 

여러번 들으면 그런 감정이 점점 무디고 희석되어야하는데.. 이상하게 몇번을 들어도 설렘이 가득해지네요. 

그래서 이런 감정을 다시 느끼고 싶을때마다 두고두고 생각나는 작품이 될거같아요. 최고예요 ㅠㅠ 

물론 들을때마다 공감가는 부분도 많고.. 어딘가 따뜻해지는 기분도 들고 울컥하기도 합니다. 글로 읽을때도 이런 부분들은 좋았는데

이걸 오디오드라마로 들으니 더 극대화 되는것 같아서 정말 마음이 몽실몽실해지네요.. 

처음 읽었을때도 항상 저에게 큰 힘이 되고 좋아하는 작품이었는데 

이렇게 오디오 드라마로 들으면서도 큰 위로가 되기도 하고 다양한 감정들이 마음속에서 생생하게 살아나는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좋은 작품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