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응님, 승훈님, 채헌님 조합에서 이미 예상은 했지만, 정말 엄청난 바다라가 나왔습니다!
세 분 목소리 덕에 귀가 호강하는 건 당연한 것이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분석과 의견이 정말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격동의 시대를 살아간 캐릭터들이라 시대배경에 대한 말씀을 해주시는 부분도 굉장히 좋았어요. 시대와 인물과 연기에 대한 이야기까지, 정말 1초도 재밌지 않은 순간이 없었습니다. 
덕분에 비마중의 세계가 훨씬 더 풍성해지는 느낌이었어요. 귀영과 덕희가 훨씬 더 입체적으로 느껴졌고, 정욱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정말 재미있는 교양프로그램을 청취한 기분입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다음편이 기대되는데... 다음편은 청원 프리토크로 만나면 되는 거겠죠(하트)

단막극도 굉장히 색다른 느낌이라 더 집중해서 들었던 것 같아요. 대박! 새벽바람님 계신 곳이 대략 제 기준으로 북서쪽이니까 그쪽을 향해 절을 올리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청원소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두의 소망이었던 거군요!!!!!!너무 기쁩니다.
성우님들의 비마중에 대한 애정이 정말 진지하게 느껴져서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뭔가, 비마중 덕후로서 덕심에 대한 보상을 받는 기분이랄까요. 비마중을 완벽한 작품으로 들을 수 있게 해주신 것만으로 감사한데 작품에 대해서도 이렇게 진지하게 생각하시고, 애정을 가지고 계신 것을 알게 되니, 이 덕후 여기서 죽어도 여한이 없... 청원은 듣고 죽겠습니다ㅋㅋㅋ
아무튼 비다라 최고입니다. 비다라가 나올 수 있게 투표해주신 팬분들, 야해님들 모두 들숨에 재력과 날숨에 건강을 획득하시고, 늘 행복하세요!(주책)

앞으로 힐링이 필요할 땐 비다랔ㅋㅋㅋㅋ를 듣겠습니다.
(원랜 비마중 프리토크가 제 최고의 힐링물이었는데 이제 비다라와 번갈아 듣겠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