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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티앤스윗 후기입니다!(스포엄청많아요)
Date : 2019-03-04
Name : hj*******
Hits : 78

일단 원작을 먼저 봤었기 때문에 드씨화가 된다고 했을 때 너무 설렜습니다! 그리고 의외의 캐스팅이라 더 놀랐고요...! 계속 미뤄지고 미뤄지는 발매 소식에 더 애타게 기다렸는데, 그 마음에 정말 도착하자마자 리핑도 다 못하고 씨디째로 들었네요 허허... 필연적으로 씬 얘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1트랙 만화에서는 바로 ‘자기야, 우리 헤어질까?’ 로 시작했는데, 드씨로 각색하면서 식사하는 소리가 몇 초 나온 다음에 이 대사가 나오는 게 좋았습니다. 그림으론 밥 먹으면서 뜬금없이 무덤덤하게 이 말을 하는 명주를 한 컷에 볼 수 있지만, 소리로는 이런 걸 동시에 표현하기 어려울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먹는 소리와 수저 떨그럭 거리는 소리, 그리고 호철님의 연기로 잘 표현해 주신 것 같아요. 그리고 컷에서 멈춰있지 않고 캐릭터들이 움직이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식사하다가 ‘자기야.’에서 난호가 면 후루룩 하면서 명주를 쳐다보고, ‘우리 헤어질까?’에서 젓가락을 입에서 떼는 그런 행동들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 했습니다.(저는 폴리를 잘 못 알아들어서 대충 이런 느낌일거다라고 생각만...ㅠ)

그리고 무려 1트랙 2분만에 씬이 나오는군요...! 만화에서 겨우 세 컷으로 끝났고 그냥 묘사 수준인데 이걸 또 살리실 줄은 몰랐습니다.

xx처리된 것도 전부 대사로 나오게 된 것도 분위기가 잘 느껴지고 난호의 감정이 더 팍 내리꽂혀서 좋네요! 특히 대망의 그 폭풍욕설 장면 부분... 원래 대사를 들으니 더욱 충격적입니다.

회상이 아닌 첫 씬에서도 둘이 움직이는 느낌이 귀에서 생생했습니다. 명주가 난호 앞에 있다가 귀로 옮기는 그 공간감이 확 느껴져서 부끄부끄했어요... 난호와 하면서 명주가 대사를 끊어서 하는 것도, 그냥 끊는 것도 아니고 행위의 강도에 따라 목소리도 조금씩 변화가 있는 게 참 디테일한 디렉이 들어갔구나 싶었습니다.


2트랙 난호의 욕에 흥분한 명주가 바람쐬러 나가는 난호를 유혹하는 장면 연출이 좋았습니다. 단호한 척 하려는 난호의 뛰는 심장소리와 귀에 속삭이는 더미헤드 같은 연출... 이건 청자가 난호가 된 기분을 느끼게 해주네요. 1트랙에 이은 씬에서도 난호가 먼저 정신을 잃었는데, 명주 혼자 계속 하다가 난호의 상태를 알게 되는 것도 명주가 얼마나 (난호의 사랑이 담긴 욕에)얼마나 흥분했는지를 효과적으로 알려주는 연출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명주가 얼마나 미친 자인지도...

첫 삼자대면 상황에서는 다음 챕터를 끌어다가 시간 순으로 다시 재배치한게 오디오 드라마에선 더 깔끔하게 잘 들렸어요! 원래대로 왔다갔다 하면 효과음을 더 남발하게 되고 좀 정신없어질 수도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3트랙 셋의 대화만 있는 트랙이네요. 생각해보니 1, 2트랙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조연의 비중이 낮고 주연의 비중이 극도로 높은게 느껴집니다. 작품의 특성 상 대화로 티키타카 하는게 큰데, 비지엠도 다르게 들어가고 효과음도 군데군데 들어가서 지루하지 않게 들을 수 있는 것 같네요!

마지막 장면의 연출이 좀 의외였습니다. 계속 명랑하게 이어졌던 것과 달리 수안의 제안부터 묘하게 긴장감 있는 분위기가 되어서요... 긴장감 있는 트랙의 마무리 장면이라 기억에 더 잘 남는 것 같아요.


4트랙 회상 씬으로 시작하는데 상대가 형제가 아니네요...! 고작 구남친인 변용현에 창영님이 캐스팅된 이유는 여기에 있는건지...? 물론 그는 똥차이지만 목소리만은 아이돌이기에 블링블링하네요.

데뷔한 변용현 관련 뉴스를 보는 명주의 대사가 ‘저거 니 엑스 아냐?’에서 ‘저거 자기 구남친 아냐?’로 수정되었는데, 이 대사 수정이 잘 된 것 같아요. 명주의 캐릭터가 너무 솔직하긴 해도 난호에게 다정하고 애인다운 모습을 보여서 원 대사를 들었다면 약간 캐릭터성에 의아해하며 들었을 것 같았거든요...!

자리를 피한 난호가 혼잣말할 때 뒤에서 명주가 걸어오고 안는 폴리까지... 정말 폴리를 놓치지 않고 자세히 들으려고 노력하게 되네요. 그래서 명주와 난호의 세 번째 씬에서는 현관문 덜컹이는 소리가 날까 기대하고 들었는데... 조금 아쉽습니다... 만약 제가 못 들은 거라면 저의 잘못이지만요ㅠ 폴리 덕후가 폴리 덕후를 낳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명주 진짜 또라이네요^^ 그렇지만 명주의 여유있고 m적인 성향과 느리고 나른한 말투가 너무 잘 어울려서 너무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그래서 더 또라이 같고 좋아요.

마지막에 난호가 ‘누가 좀 도와줬으면... 아!’ 하고 독백하는 부분 추가된 것도 좋았어요!


5트랙 난호가 왜 수안을 찾게 됐는지에 대해 4트랙 마지막 독백에 이어 개연성을 주는 것 같아요. 트랙과 트랙 사이를 끊는데 임팩트가 있는 것 같아서 좋네요~

자기 연봉이랑 난호 생활비가 비슷하다는 걸 알고 수안이 좀 당황하며 명주 얘기하는 게 팔짱끼는 폴리에서 느껴집니다.

‘직접 판단하는 게 빠르지 않겠어?’ 하면서 수안이 난호에게 다가오는 것도 미세하게 앞으로 온 것 같은 공간감이 느껴져요. 그 외에도 옷 스치는 소리나 의자 끼익 거리는 소리로 행동을 파악할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특히 ‘애원? 부탁? 간청?’ 부분은 뭐... 귀에 속삭이는 거니 말 다했죠ㅠ 정말 간질간질한 감각을 체험했습니다^^ 수안이가 삼백안 뜨고 뱀처럼 사사삭 다가와서 유혹하는 그런 느낌...


6트랙 난호 때문에 안경도 안 쓰고 일하는 수안. 쓸데없는 집착인 것 같지만 난호가 심각하게 얼굴을 따져서 이해는 되네요.

변용현이랑 통화하는 장면에서도 재밌는 포인트가 많았던 것 같은데, 수안이 난호 뒤에서 걸어오는 폴리도 말할 것 없이 좋았습니다. 수안이가 난호한테 ‘휴대폰 줘봐’하고 속삭일 땐 휴대폰이 아니라 저를 드리고 싶은 악마의 속삭임이었어요...

수안이가 난호한테 넌 해보고 싶은 섹스 없냐고 묻는 장면에서 회상 후에 땡! 하고 깨는 연출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근데 회상 들어갈 때 휘리릭~ 하는 건 이제 좀 올드한 느낌이 듭니다ㅠ

그리고 의외였던 게, 수안이가 명주한테 전화할 때 폴리를 들어보면 명주가 수안이 폰에 저장은 되어있구나... 싶었던 점입니다...


7트랙 수안이가 본격적으로 하려는 행동을 개시할 때 ‘천~천~히’ 하면서 말을 늘이는게 나른+섹시라 좋았습니다^^ 폴리도 애원하는 난호 목소리도... 정말 좋네요.

난호가 ‘그냥 닿았을 때부터 계속’이라고 하고 수안이가 ‘계속?’하고 되묻는 게 추가되었던데 이것도 둘이 주고받는 느낌이 좋았던 것 같아요. 계속 좋았다는 단어만 쓰게 되네요...

중간에 수안이가 ‘눈이 말이야~’하고 독백할 때 배경으로 현재 상황이 이어질 줄 알았는데 끊긴 느낌이라 그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수안이랑 하고나니 쉴 틈도 없이 명주와 다시 만나는 게 작중의 팽팽한 감정을 나타내는 것 같네요.

계속 버려진 강아지마냥 축 늘어진 분위기의 명주가 난호가 일어나라니까 바로 목소리톤이 살짝 높아지는게 귀엽습니다.

그리고 라떼님이라고 닉네임으로 부르던게 본명인 명주님으로 바뀌었던데, 바뀐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근데 ‘명주님’으로 부르니까 명준님이 ‘명준님’이라고 부르시는 것 같아서 좀 웃기네요

ㅎㅎㅎ


8트랙 앞에서 수안이의 유혹에 정신이 없었다면, 이번에는 명주의 은근히 쿨하고 배려있는 모습이 마음을 뒤흔들게 되네요. 과거 은따를 당한 기억이 있는 난호가 옛날의 악몽을 꾸고 기분이 안 좋은 채로 있자 기분좋게 해주려고 하고, 난호에 관한 소문들의 진위 여부도 별로 궁금해 하지 않습니다. 과거 회상 속에서도 난호가 돈 많은 티를 대놓고 내도 담백하게 받아들이고 특별한 생각은 없어보이는 명주였는데, 난호의 심장소리로 난호가 왜 명주를 좋아했는지 알 수 있네요. 사실 좋아한 이유가 얼굴 때문만은 아니었군요.

난호가 수안에게 전화하고 명주에게 욕할 때 탕!하는 소리가 나는 것도 재밌었어요ㅎㅎ

명주와 난호가 하는 걸 수안이가 전화로 생생하게 듣고 저절로 의자 끼익 소리 내는게 제 웃음 포인트입니다ㅋㅋㅋ


9트랙 트랙 시작하자마자 팩폭하는 난호... 그 부분이 높낮이없이 딱딱하면서 술술 나오는게 정말 난호같았어요ㅎㅎ

수안이가 학교 화장실에 나타나서 렌즈때문에 울때 귀엽다는 생각을 했어요. 근데 효과음이 렌즈 빼고나서 눈 깜빡깜빡해보는 것 같아서 더 귀여웠어요!!

계속 ...상태이던 인호가 쩔그럭 거리면서 팔찌를 손목에 걸고 3p가 트렌드세터라고 할때 정말ㅋㅋㅋㅋㅋㅋㅋ

명주가 또 벤츠스러운 말할때 맥주병 굴러가는 소리가 나면서 분위기가 전환되는게 재밌었어요! 그리고 맨정신이 아닌데도 배려있는 말하는 명주에 마음이 더 기울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10트랙 명주에 기울어지려고 하기가 무섭게 바로 수안이와 만나네요.

수안이가 난호의 명주에 대한 마음을 꿰뚫어보니까 뭔가 심각한 분위기가 되는 것 같았는데, 역시 개그물 답게 초능력 타령으로 넘어갑니다ㅋㅋㅋ 여기서 ‘아...’하는 수안이의 마음이 내가 얘를 두고 괜한 걱정을 했다는 것 같아서 웃기네요ㅋㅋ

세이프워드 정할 때 ‘명주야 사랑한다...?’하는데 정말 감정 없게 들려서 웃겼어요.

본격적으로 플레이를 시작할 때 배경음악이 긴장감 있어서 뭔가 위험하고 끈적한 분위기가 느껴져서 아슬아슬한 느낌이었어요.


11트랙 어우... 제일 충격적으로 다가왔던 트랙입니다. 명주가 있는 방이 바로 옆방인데 수안이와 하다가 결국 명주에게 이 모습을 보이고, 자연스럽게 자기도 낀다면서 다가오는게... 여기 인물들은 어딘가 핀트가 나간 것 같고, 저는 혼이 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난호가 묘하게 처음보다 성장한 느낌인데, 자기만 즐기고 명주를 즐겁게 해줄 생각은 하지 않았던 예전과는 달리 명주를 위해 기꺼이 뺨도 때리고 욕도 해줍니다!

그리고 난호가 얼굴만 밝히는 이유가 나오는 회상 신에서는 생각했던 것 보다 따스하고 사연있는 것 같은 분위기여서 느낌이 좀 색달랐어요.

대사치는 느낌이 달라서 너무 좋았던 부분이 있는데 수안이가 명주한테 자기라는 호칭은 언제까지 쓰는 거냐고 했을 때 ‘형한테도 써줄까?’ 하는 부분이었어요! 책에서는 분위기가 무심한 느낌인데 드씨에서는 난호와 하는 중이기 때문인지 섹시하게 대사를 쳐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셋의 팽팽한 관계가 잘 드러나서 충만한 트랙이었던 것 같아요!


12트랙 형제가 서로를 극혐하는지 잘 느껴졌습니다ㅋㅋㅋ 난호가 수안이한테 명주 때문에 자기한테 그러는 거냐고 물을 때 형제가 말도 안 되는 소리라 순간 소름돋은게 효과음이랑 합쳐져서 너무 잘 인식되었어요ㅋㅋㅋㅋ

중간에 원작 대사 ‘님들이랑은 달리 머리가 나빠서’가 ‘남들과는 달리 머리가 나빠서’로 각색됐던데, 맥락이 달라서 조금 응? 싶었습니다. 물론 두 대사 모두 맞는 말이긴 하지만요...

난호가 수안이랑 만날 때는 거의 고민이나 생각거리가 있을 때네요. 명주보다는 수안이 쪽에 의지하는 마음이 있어 보여요...


13트랙 그리고 난호가 수안의 부탁을 들어주는 사이, 명주가 난호를 좋아하게 된 때의 회상도 나옵니다. 그리고 명주의 솔직한 속내도 듣고... 참 팽팽하네요...

난호와 명주가 얘기하는 신에서 이제 좀 진지해지나 싶었는데, 얼마 안 가서 바로 난호의 단순하고 웃긴 고민으로 분위기가 전환됩니다ㅋㅋㅋ 무거워지나 싶어지다가도 다시 밝아지는 게 이 작품의 매력인 것 같아요!

경희가 명주와 난호가 진짜로 사귀는 걸 안 믿는게 또 웃기네요ㅋㅋㅋ 사실을 말해도 그래그래~ 나도 알아~ 하면서 넘어가는게ㅋㅋㅋㅋㅋ 보면 너무 대놓고 커플인데...


14트랙 진짜 이런 상황에 싶은 갑분씬... 이젠 황당한 걸 넘어서 해탈한 기분이네요...

이제 셋이서 하니까 난호의 고민 상담사는 경희가 되었나 보네요. 경희도 못지않게 팩폭+팩폭...

변용현도 오랜만에 재등장했네요! 변용현 앞에서 짠 듯이 알콩달콩 연인 행세하고, 변용현이 쫄아서 점점 목소리와 함께 줄어드는 것도 귀여웠어요ㅎㅎ


15트랙 원작에선 자동차씬-대화 순이었는데, 드씨에서는 대화-자동차씬 순으로 각색이 되었네요. 근데 막상 초 단위로 끝나니까 아쉬운 마음입니다...

명주가 집에 돌아가게 되면서 일련의 상황들이 전환되려는 것 같았지만, 또 막상 무거운 흐름이 되지는 않네요...! 중간중간 난호가 외로움을 타는 모습들을 생각하면 결국 명주와 같이 살 수밖에 없겠죠...?

명주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난호가 눈물을 흘리면서 아... 명주 쪽으로 기울었구나 싶었는데... 진짜 난호 대답ㅋㅋㅋㅋㅋ


16트랙 씬 맛집이구만요... 이번엔 무려 속박 플레이네요. 소리도 질척하고 우는 난호도 좋고 속도감도 좋고 마지막까지 모두 취향을 저격한 씬이었어요^^

양치하면서 얘기할 때 칫솔 때문에 뭉개져서 나는 소리도 귀엽고 디테일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중간에 수안이가 난호한테 쪽쪽 거리는게 빠져서 조금 아쉽네요ㅠ

부산으로 촬영간 명주가 인호랑 얘기하는 장면에서 배경으로 바닷가랑 모래밟는 발소리가 현장감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트랙 마무리가 뭔가 계략적으로 느껴지네요...! 다시 관계가 팽팽해지는 것 같네요.


17트랙 경희는 정말 난호를 쓰레기라고 부르는데 거리낌이 없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난호네 엄마도 참 반전이 많아요... 정말 콩 심은데 콩 난다고...

난호가 형제 중 아무나 보고싶다고 하는 걸 보니 그냥 혼자있는 것 자체를 안 좋아하는 것 같네요. 그 와중에 형제의 대화를 엿들은 난호가 수안을 오해하고 있었는지, 너무 좋아하면서 나타나는게 참 웃기고 귀여웠어요! 가장 큰 갈등이나 위기라고 할게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는 거였는데, 세명이 같이 사는게 가능해지니까 뭔가 앞으로가 환해진 느낌ㅋㅋㅋㅋ

형제끼리 난호를 사이에 두고 묘한 신경전을 벌이면서 대화하는 장면도 마지막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18트랙 에필로그와 엔지 트랙이네요. 수안이가 몸살이 나는 보너스 이야기!

난호가 ‘죽 드세요’ 할 때 애교가 철철 넘쳐서 너무 귀엽네요^^

상태가 더 심해진 수안이의 쉰 듯하고 더 나른섹시해진 목소리가 정말 좋습니다... 난호랑 안고있을 때 자면서 내는 숨소리마저 제가 난호가 된 듯 마냥 심장이 마구마구 뛰는 기분을 느꼈습니다ㅠㅠ

근데 3번 중 2번이 수안이랑 먼저 하다가 명주가 나중에 합류하는 쪽이라... 아무래도 티는 안 내지만 몸정은 수안이 쪽이랑 더 맞는 것 같긴 하네요...!

엔딩 음악도 신나고 정말 젤리처럼 통통 튀는 분위기라 잘 어울리고 좋았어요!!

가벼운 분위기의 작품이라 그런지 엔딩이 흐르면서 엔지가 나오는 것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또다시 재탕을 한다면 엔지까지 듣지는 않을 것 같아요...

프리토크 분위기도 (성우님들이 모두 혼이 나가신 것 같았지만ㅋㅋ) 좋고 웃겼습니다! 특히 다섯명이서 한 명씩 홈레코딩으로 쌓아서 녹음하시자는 거ㅋㅋㅋㅋㅋ



전체적인 감상 : 음질이 띠용스러울 때가 있었던 것 같아요... 원래 이런 걸 잘 못 느껴왔는데 타이틀콜 외칠 때나 소리 지르는 장면에서 조금 그런 느낌이 있었어요ㅠ

밝은 분위기의 작품답게 귀엽고 팡팡터지는 폴리들이 많이 들어간 것 같아요! 정말 코믹하게 잘 들어간 것 같아요.

난호의 독백도 --다로 서술된 문장은 구어체로 바꾼 데에서 신경 쓴 느낌이 들었습니다. 만화 내에서 구어체로 된 대사인데도 조금 어색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 부분들도 수정된 것 같아 듣기 더 편했고요!

가볍게 듣기 좋은 것 치고는 씬이 너무 많아서... 일상브금처럼 듣지는 못할 것 같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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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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