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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한 마성의 작품
Date : 2019-10-12
Name : pi****
Hits : 9170

원작을 재미있게 봤던 터라 출시전부터 많이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배송 받아보고 바로 들어보았습니다.
처음엔 조금 밋밋한 것 같기도 했지만, 듣는 것을 멈출수 없더라구요.
전체 트랙을 세 번쯤 연달아 들어도 가슴이 따뜻해지면서 마냥 좋기만하더라구요.
그동안 출시작의 80%은 들어보았는데요 이렇게 계속 듣게 되는 작품은 없었어요.
아무리 좋았어도 최대한 시간을 많이 두고 재탕 혹은 삼탕 정도가 다였는데,
플투비는 짧은 기간동안 열 번 넘게 들었습니다.
질리지도 않고 자꾸 생각나서 듣고 싶어집니다.
왜인지는 저도 모르겠는데
치영이에게 끌리고 치유받는 의건이 마음이 이렇지 않을까 하고 짐작만 할 뿐입니다.
후기 남기는 것도 처음이에요. 너무 좋아서 남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몰아치는 하편과 외전도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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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판) place to be...] 담백한 마성의 작품
pi****
20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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