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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김현욱 성우님과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Date :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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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다입니다.

토요일에 있었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끼쳐드린 점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리며 이 자리를 빌어 조심스럽게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첫번째로 이 일이 일어나게 된 개요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2019년 5월 17일 저희는 김현욱 성우님께 유선으로 연락을 드려 작품 명을 따로 말씀드리지 않고, 맡으실 배역의 캐릭터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대략적인 녹음 시기 등을 말씀 드렸습니다. 김현욱 성우님께 이를 여쭤보며 출연해 주실 것을 요청 드렸고, 이를 승낙해 주셨습니다.

그 뒤 저희는 출연 성우님들의 이름을 넣은 티저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 밤바다 채널에 업로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현욱 성우님의 이름을 올렸지만 이후 성우 배정표를 작성하는 단계에서 김현욱 성우님의 이름이 누락되어, 현욱님께 배정되어야 할 캐릭터가 다른 분들께 분배, 배정되었습니다.

6월 22일 플레이스 투 비 첫번째 녹음을 맞아 주연 및 조연 성우 분들이 녹음실에 모여 녹음을 진행하였으며 외부에서의 점심 식사 후, 다시 녹음실로 복귀하여 오후에 합류하신 성우님들의 분량을 녹음하였습니다.
녹음을 진행하던 중 녹음실 앞으로 퀵이 도착했다는 녹음실 실장님의 말씀을 전해 듣고, 도착한 선물을 확인하고자 대기실로 나가 서포터즈분들이 보내주신 김현욱 성우님 앞으로 도착한 축하 화분과 쿠키, 부채, 모기스프레이 등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과정으로 인해 뒤늦게 김현욱 성우님의 누락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두번째로 캐스팅 누락을 인지한 이후의 저희가 진행한 대응방법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김현욱 성우님의 캐스팅 누락을 인지한 후 처음 겪는 상황에 몹시 당황한 나머지 깊게 생각하지 못하고 김현욱 성우님께 연락을 드려 앞 뒤 설명 없이 괜찮으시다면 와 주실 수 있겠느냐고 여쭤보는 크나 큰 실례를 끼쳤습니다.

김현욱 성우님과 처음 통화를 했을 때, 팬 분들께서 보내주신 서포트 선물을 최대한 김현욱 성우님께 빨리 전해 드려야겠다는 생각과, 녹음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으로 인해 자리를 비울 수 없다고 생각하여 성우님께 그러한 무례를 저질렀습니다.

갑자기 연락을 받으셨을 김현욱 성우님의 상황이 아닌 저희 쪽의 상황만 생각한 채 연락을 드렸으며, 이 부분 또한 김현욱 성우님과 뿌우 서포터즈 분들께 큰 무례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김현욱 성우님과 두번째로 통화를 했을 때, 김현욱 성우님께 앞전 통화에 대해 사과 드리며, 급하게 함께 맡아주실 배역에 대해 말씀을 드렸고, 녹음이 가능한 스케줄을 여쭈었습니다. 김현욱 성우님은 녹음을 한다면 수요일 오후에 가능하니 생각해보고 연락주신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맡아주실 캐릭터가 성인 캐릭터의 아역이었기에 성인의 가이드 버전 녹음이 있음을 말씀드렸으나 이미 녹음하신 선배님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 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저희는 그 배역을 제외한 배역을 해주시면 된다고 답변을 드렸습니다. 저희의 표현이 부족하여 당황하셨을 성우님의 심정을 생각하면 저희로서는 너무도 죄송하고 또 죄송할 따름입니다. 이전 작품에서도 아역을 다른 성우님께서 하신 전례가 있었기에 이에 대해 말씀을 드렸지만 저희의 설명이 많이 부족함을 깨달았습니다.

김현욱 성우님과 통화 후 캐스팅 당시 현욱님께 말씀드렸던 캐릭터들을 배정받으신 조연 성우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해당 캐릭터로 김현욱 성우님의 배역 표를 그 자리에서 즉석에서 만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조차도 저희 쪽 생각만 한 채 열심히 준비해 오셨을 다른 출연 성우 분들께도 큰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김현욱 성우님께 연락을 받은 후 오후 녹음을 중단하였으며, 그 후 서포터즈분들이 보내신 선물들을 가지러 오신 김현욱 성우님께 다시 한번 사과를 드렸습니다.


세번째로 6월 22일 밤바다 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린 사과문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 일은 전적으로 저희의 잘못으로 빚어진 일이었기에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됐습니다’, 라는 변명성 글보다는 ‘저희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여 사과문을 작성하여 6월 22일 저녁에 야해밤바다 페이지 공지사항에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당시 사과문에 처음 올라갔던 서포터즈 분들에 대한 내용은 저희가 김현욱 성우님의 말씀을 오인하여 잘못 기재된 바 내용을 변경하였습니다.

이후 고객 게시판을 통해 최근 서포트 문의를 주신 분들께 연락하였으며, 뿌우 서포터즈 총대님과 연락이 닿게 되었습니다. 늦은 연락이었음에도 답장을 주신 뿌우 서포터즈 총대님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이후 페이지 공지사항에 뿌우 서포터즈분들께 드리는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이 일들은 전적으로 저희의 실수와 우둔함으로 인해 생긴 일입니다. 이로 인해 김현욱 성우님과 뿌우 서포터즈 분들, 녹음에 참여해주신 성우님들, 원작가 이신 유우지님, 그리고 저희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음과 같은 큰 결례를 범하였습니다.

첫째, 이 일로 가장 크게 당황하셨을 김현욱 성우님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못하고 이 일을 해결하기 급급하여 김현욱 성우님과 서포터즈분들께 큰 상처를 안겨드렸습니다. 제작사와 성우의 관계가 아닌 사람과 사람 간의 예의와 신뢰를 먼저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작품을 신경 써주시고 응원해주신 김현욱 성우님과 서포터즈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둘째, 처음 겪는 상황에 조연분들께도 크나큰 결례를 끼쳤습니다. 단 하나의 호흡이라도 최선을 다해 준비해오시는 성우님들의 노력을, 단지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고 판단하여 녹음을 중단한 저희의 무지함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깨달았습니다. 저희는 결코 조연 성우님들의 노력을 가볍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녹음 날 까지 열심히 준비해 오셨을 출연 성우 분들께도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셋째, 김현욱 성우님께 서포터즈 선물을 드려야겠다는 생각만으로 김현욱 성우님의 사정과 시간을 생각 치 못하고 충분한 설명 없이 와 주실 수 있으시냐고 여쭤보는 실례를 저질렀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내어 주시며 와주신 김현욱 성우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과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들 드립니다.

넷째, 사과문을 올리기 전, 가장 상처받으셨을 김현욱 성우님께 먼저 내용을 보내드리고 동의를 얻어야 하는 것이 옳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점을 생각하지 못한 채 사과문을 올렸고, 사과문을 올렸을 때 김현욱 성우님과 다른 팬 분들이 읽을 수 있도록 전체 공개로 설정해야 했었음을 뒤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누구보다 당황하셨을 김현욱 성우님과 팬 분들께 이 점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섯째, 사과문에 언급한 김현욱 성우님께서 “하차”하기로 했다는 부분의 “하차”라는 단어는 제작사 입장에서의 단어 선택으로, 이는 김현욱 성우님께서 납득하기 어려우셨을 것이며, 이는 분명 적절하지 못한 단어 선택이었습니다. 이는 “일련의 상황으로 인하여 성우님의 의사로 함께하지 못한 또는 성우님의 의사로 출연 거절” 하신 것으로 정정하며, 이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셨을 성우 김현욱 성우님과 사과문을 보고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처음부터 제작사 입장이 아닌 상처를 받으셨을 김현욱 성우님의 입장에서 생각했어야 하는 문제를 저희 입장만 내세우게 되었습니다. 이 일을 이렇게까지 키운 것은 전적으로 저희에게 책임이 있으며, 향후 운영 매니지먼트의 도움을 받아 좀 더 성숙한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희의 우둔함과 미숙함으로 인해 빚어진 잘못들을 반성하며, 부디 저희의 진심이 김현욱 성우님과, 뿌우 서포터즈 분들과 플레이스 투 비 성우님들 그리고 이번 일로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그리고 저희를 응원하고 지지해 주셨던 모든 분들께 닿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향후 이러한 일이 절대로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주의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밤바다 스탭 일동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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